2015년 4월 3일 금요일

‘여왕의 꽃’ 김성령의 럭셔리룩 포인트,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주얼리로 완성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김성령이 선택한 ‘잇 주얼리’, 미니멀함 돋보이는 ‘앨투애니원’(L ° 21) 제품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성령의 스타일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김민식)은 야망으로 가득 찬 여자가 과거에 버린 딸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극중 김성령은 미모의 스타 셰프이자 요리MC로 화려한 삶을 살지만 내면의 아픔을 지닌 레나 정으로 분했다. 드라마 속 김성령은 성공커리어우먼답게 고급스러운 패션과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성령이 착용하고 나온 흰 자개 팬던트 목걸이와 사각 반지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김성령의 미모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김성령 목걸이’, ‘김성령 반지’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김성령이 선택한 ‘잇 주얼리’(It Jewelry)는 바로 파인주얼리 ‘루이’(Loui)의 세컨브랜드인 ‘앨투애니원’(L ° 21) 제품이다. 앨투애니원은 디자인의 창의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아 파인주얼리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신세계 s-partner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 김성령이 ‘여왕의 꽃’에서 레나 정 캐릭터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성령이 연출할 럭셔리 룩과 악세사리 스타일링도 지속적인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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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캐서린 제터 Katherine Jetter (윤성원의 주얼리 브랜드 기행)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오팔의 명성을 드높이다, 캐서린 제터

매년 오스카 시상식 시즌이면 나는 어떤 주얼리가 레드 카펫을 빛낼 지 한껏 기대감에 부푼다. 작년 오스카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화이트 오팔 귀고리로 눈부신 자태를 뽐낸 케이트 블란쳇.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영롱한 무지갯빛을 쏘는 화이트 오팔 샹들리에 귀고리는 화려함과 순수함에 우아한 기품까지 더한 진정한 ‘스테이트먼트 주얼리’였다. 다이아몬드와 원색 보석 일색인 레드 카펫에서 오팔은 그녀의 수상 소식만큼 극적인 존재감을 안겨준 통렬한 신의 한 수였다.

지난 몇 년간 세계의 파인 주얼리 시장을 장악한 오팔은 매우 젊고 세련된 모습이다. 그런 현대적인 오팔 열풍의 중심에는 디자이너 주얼리의 역할도 한몫 했다. 그 중에서 오늘은 호주 출신 디자이너 캐서린 제터를 탐구하도록 하자.
 
유럽에서 성장했지만 호주의 멜버른에서 태어난 캐서린은 어릴 적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작은 블루 오팔을 반지로 디자인하면서 주얼리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후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면서도 디자인, 보석, 파인 주얼리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뉴욕 GIA에서 보석감정과정을 마친 후 본격적인 디자이너로 나선 캐서린은 드비어스를 비롯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고, 2008년 뉴욕에 Katherine Jetter Ltd.를 설립한다. 그녀가 금융계에서 익힌 분석적인 업무는 브랜드를 운영하는데 창의력 못지 않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현재는 뉴 멕시코주의 산타페(Santa Fe)로 옮겨 도시의 창의적인 분위기와 웅장한 자연을 즐기고 있다.

그녀의 주얼리 스토리에는 고향 호주를 상징하는 오팔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를 설립할 때부터 호주의 국석(國石)인 오팔의 명성을 파인 주얼리를 통해 드높이겠다는 미션을 세웠다. 그녀의 과감하면서도 자연에 가까운 따뜻한 디자인 영감의 근간을 이루는 호주의 자연 경관은 캐서린 제타라는 브랜드의 중요한 아이덴티티다.
“사람들이 캐서린 제터 주얼리를 통해 호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게다가 저는 어릴 적부터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생태계 문제에 관심이 많았어요.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을까 고심하다 저에게 영감을 주는 이 자연을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컬렉션에 담기로 했지요.”

그녀가 디자인 모티브로 거북이를 애용하는 이유도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의지 표명이다. 물론 그리스 출신 어머니의 영향도 있었다. 거북은 그리스에서 행운을 뜻하는 영물이다.

캐서린의 오팔 컬렉션은 호주의 라이트닝 리지에서 산출된 스톤의 독특한 커팅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에 화산석이나 녹청 브론즈 같이 고정 관념을 벗어난 아이디어로 신선함과 혁신성을 더해 그녀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그녀가 존경하는21세기 대표 디자이너인 JAR과 Hemmerle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비금속과 귀보석을 짝지어 상반된 무드로 반전의 묘미를 선보이기도 한다. 오팔 외에도 컬러 체인지 가넷, 마다가스카르산 아쿠아마린, 미얀마산 스피넬, 그레이 스타 사파이어 등 독특하고 희귀한 스톤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캐서린뿐 아니라 서두에서 언급한 영화배우 케이트 블란쳇 또한 호주 출신이다. 아마도 뼛속부터 오팔 애호가들인 호주의 여성들에게 오팔은 단순한 보석 이상의 의미이자 그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판타지일 것이다. 프랑스 시인 폴 클로델은 빛을 창조하는 것은 금을 만드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라 했다. 올 봄, 그 빛으로 우주의 모습을 그려내는 ‘작은 예술품’인 오팔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

출처: 주얼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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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일 목요일

금속공예가 안승태개인전- 갤러리 아원 _ 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AN SEUNG TEA JEWELRY EXHIBITION
더 많은 것, 더 다양한 것, 빠른 것에 익숙해져가는 요즘
정성과 긴 시간을 더한 오직 하나의 귀한 작업이
나를 혹은 당신을 더욱 귀하게 보여 질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라며 2015년 첫 번째 초대전 안승태 쥬얼리 전시에 초대합니다.



2015. 4.1(수) - 4.10(금)


오프닝리셉션
2015. 4.1(수) 5시
 
출처 : 공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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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31일 화요일

봄의 정원, 주얼리가 되다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최우현 작 ‘봄의 향기를 입히다’

대구주얼리타운(대구 중구 동문동)은 대구 출신의 주얼리아티스트 최우현의 초대전을 1일부터 5일까지 연다.

홍익대를 나와 이탈리아에서 오랫동안 주얼리 디자인 관련 공부를 한 최 작가는 ‘봄의 향기를 입히다’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 봄의 향기가 가득 묻어나는 작품들을 보여준다.

아름다운 향기가 가득한 봄의 정원을 모티브로 해 보는 이들이 봄의 따사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특히 봄의 색상인 산호를 비롯해 터쿼이즈, 라피스라줄리, 핑크사파이어, 진주 등을 이용해 주얼리뿐만 아니라 동과 은으로 제작한 다구용품, 옻칠 그릇 등 다양한 작품을 보여준다. 그동안 주얼리 위주의 작품을 선보였던 작가의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끈다.

작가는 그동안 자연풍경, 특히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소재로 삼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정원은 작가에게 있어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들어있는 장소이며, 아름다운 것들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정원을 주얼리작품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보는 이들의 마음에 사랑이 넘쳐나게 하고 평화로움을 주고자 하는 바람이 스며있다.

최 작가의 이번 대구전시는 올해 가을 이탈리아 밀라노와 프랑스 파리에서 소개될 작품을 미리 보여주는 자리라는 의미도 있다.
출처 : 영남일보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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