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4일 목요일

로베르토 코인 Roberto Coin (윤성원의 주얼리 브랜드 기행)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삼색골드의 혁명가, 로베르토 코인(Roberto Coin)
 
 
 
이태리 감성의 디자인으로 미국 시장에서 더욱 사랑 받고 있는 로베르토 코인은 물의 도시이자 유리공예로 유명한 베니스 출신이다. 아름다운 예술 문화와 웅장한 건축물에 둘러싸인 성장 배경 덕분일까? 비첸자에 본사를 둔 지금도 그는 베니스를 로베르토 코인의 바탕이라고 강조한다.

스위스 로잔에서 견습생활을 마치고 영국령 건지섬(Guernsey)의 럭셔리 호텔에서 본격적으로 경력을 쌓은 호텔리어였던 로베르토 코인은 32살이던 해에 이태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PR, 스타일링, 럭셔리 서비스의 경험을 살려 ‘아름다움’에 대한 예술적 감성을 개발하는 새로운 모험을 하기로 결심한다. 1977년 비로소 그의 이름을 딴 회사를 설립하게 된 것이다.
 

 
 
초창기에 회사는 골드 주얼리만 취급했으나 점차 유색석과 다이아몬드를 도입했다. 오늘날에는 로베르토 코인 주얼리의 절반 정도가 다이아몬드 제품이다. 또한 그는 세가지 색상의 골드를 패셔너블한 트렌드로 정립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의 디자인은 혁신성과 장인정신, 그리고 매년 유행을 이끌어가는 색상(로즈, 옐로, 화이트 골드 또는 유색석)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따라서 브랜드의 색과 스타일을 결정짓는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시대를 관통하는 패션 트렌드를 중시한다. 로베르토 코인의 대표적인 디자인 영감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서 비롯되는데 이집트나 아프리카, 일본 등의 문화를 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주얼리로 탄생시키고 있다. 패션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동물 모티브를 주얼리에 현대적으로 적용시킨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1998년부터는 모든 주얼리 안쪽에 작은 루비를 세팅하고 로베르토 코인 자신의 이름을 새기기 시작했다. 루비를 만지는 여성에게 오랜 수명, 건강,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고대 이집트 전설을 접목시킨 이 작업은 어느덧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는 로베르토 코인의 주얼리를 착용하는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배려와 감사의 표시이기도 하다. 결국 로베르토 코인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든 독창성과 추진력의 원천은 전통 기술과 현대적인 혁신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머리를 맞댄 직원들과 그 자신이었다.

 
 
2003년에는 브랜드의 존재감을 더욱 묵직하게 만든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로베르토 코인 첸토 컬렉션(Roberto Coin Cento Collection)이라는 프리미엄 컬렉션의 런칭이다. 미국에만 독점적으로 출시된 이 컬렉션은 다이아몬드계의 궁극적인 모델인 100 패싯(facet) 다이아몬드를 의미한다. Cento는 이태리어로 ‘100’이자 동시에 ‘완벽성’을 뜻하는 숫자로 로베르토 코인의 감각적인 럭셔리 제품에 걸맞은 이름이다.
 
보통 최고의 광채를 자랑하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57개의 패싯을 갖고 있으니 100개의 패싯이 뿜어내는 빛의 찬란함은 다시 말해 무엇 하랴.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인 그는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극동아시아 각각의 시장 취향에 맞추기 위해 매년 우아함과 독창성으로 점철된 600여 개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브랜드를 설립한 1977년부터 오로지 혁신에 온 열정을 쏟고 있는 로베르토 코인은 텍스쳐와 컬러, 패턴에 실험정신을 접목하여 지속적으로 스타일을 진화시키는 중이다. 더불어 아내 필라 카보(Pilar Cabo), 그리고 두 자녀인 카를로(Carlo)와 파올라(Paola)의 조력에 힘입어 패밀리 비즈니스라는 궁극의 힘을 발산하고 있다.
출처 : 주얼리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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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2016년 3월 21일 월요일

그날의분위기, 컨셉주얼리 ‘비주얼’ 론칭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해피 메모리 컬렉션’ 선보여 -
 
 
 
감성 주얼리 셀렉샵 ‘그날의분위기(대표 임청란)’에서 컨셉주얼리 브랜드 ‘비주얼(BIJOUUL)’을 선보인다.

프랑스어로 주얼리를 뜻하는 ‘BIJOU’와 정신·혼이라는 의미인 우리말 ‘얼’의 합성어를 브랜드 명칭으로 사용한 비주얼(BIJOUUL)은 그간의 대량생산 제품들과는 분명하게 차별되는 한국의 장인정신을 근간으로 정성을 들여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날의분위기 제작총괄을 맡고 있는 (주)쓰리피스코리아 강가람 CTO(2007년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귀금속가공 기능장)는 “컬렉션에 공을 많이 들이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공임도 많이 들지만, 확실히 퀄리티가 명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 세계 어느 곳에 제품을 내놓아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날의분위기는 상품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대 1억원을 지원해주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지원을 받아 올해 3월 본격적으로 제품을 론칭하게 됐다.


임청란 대표는 “청년 창업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귀금속관련 업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세공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제조방식 및 보수적인 업계의 특성상 교류 및 정보가 부족하며 상대적으로 창업관련 국가 지원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며, “우리가 국가에서 받은 기회를 예비 청년 창업가들과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그날의분위기 홈페이지에 ‘Brand New’ 코너를 만들고 실력 있는 신진 주얼리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일상의 행복한 순간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 주얼리 ‘Happy Memories Collection’부터 하루하루의 감성을 담은 데일리 주얼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그날의분위기는 10년 이상 주얼리를 연구, 제작한 전문 인력과 자체 R&D 부서를 보유한 주얼리 전문 업체로서 분기별로 모티브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날의분위기는 자사 브랜드 ‘비주얼’의 론칭을 기념해 다이아몬드 0.1ct이 담긴 보석화장품, 레터링 반지 1+1, 미니베어핀을 증정하는 행사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그날의분위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www.moodoftheday.co.kr


 

출처 : 귀금속 경제신문 <diamond@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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