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김선영 장신구 전 - 갤러리아원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김선영 장신구 전
 
전시기간
2015.10. 21 (수) – 10. 30 (금)
11 am – 7 pm
 
전시장소
갤러리아원
종로구 북촌로 5가길 3
 
오프닝 리셉션
10. 21 (수) 5 pm
 
 
 
 
경쾌한 식물이미지의 변주들
 
 
금속 박판을 가공하여 식물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김선영의 장신구는 친숙하면서도 신선하다. 묘사적 형태가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모노톤의 절제된 색감으로 통일된 이 장신구들에는, 식물의 자연적 이미지와 금속 특유의 섬세한 재질감이 효과적으로 결합되어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우선, 작품의 모든 요소들이 주물이 아닌 판금에 의한 제작되는 점에 있다. 두께감이나 무게감이 없는 0.3mm 이하의 금속판을 직접 망치 성형을 통해 휘고 변형하며 입체적 공간을 만드는 조형과정은, 가볍지만 강인하고, 묘사적이면서도 간결하게 추상화된 형태적 특징을 만들어내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망치질에 의한 다양한 질감 위에 착색기법에 따라 조성된 그라데이션의 농담과 음영 효과는 각 작품에 진한 표정을 부여하고 있다.
동일한 주제를 다루는 연작들이, 유사하면서도 각기 다르게 드러나는 일련의 과정은, 하나의 모티브에서 출발하여 끊임없이 변주를 만들어가는 작곡과도 같다. 나무의 형상이 이미 많은 미술가들에게 가장 보편적인 소재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속 박판과 세공기술, 그리고 추상화 과정을 통해 계속 새로운 이미지의 변주를 만들어가고 있는 최근의 작품들은, 작가로서 김선영이 갖고 있는 시각적이고 기술적인 역량을 보여준다. 어찌 보면 창작이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일보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또 다르게 드러내는 일에 가까울 지도 모른다. 창작이나 창조라는 말이 범람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생각해 봐야 할 대목이기도 하다. 장신구의 품목 속에 식물 이미지의 에센스를 담아가는 김선영의 작업이, 신선하고 흥미로운 변주의 과정을 이어가며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를 바란다.
 
 
전용일
국민대 교수 

출처 : 공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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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2015년 10월 18일 일요일

'나날 days' - 강미나 장신구전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강미나 장신구전


핸더스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길 30-4


2015. 10. 21(수) - 10. 28(수)
11 am - 6 pm


오프닝- 10. 21(수)  5시




강렬하고 친근한 모시 장신구
 
 
모시로 제작된 강미나의 장신구는 최근 국제적인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시는 한국인이 전통적으로 옷감으로 사용해 온 재료이다. 질기고 강한 반면, 통풍이 잘 되는 성질로 인해 특히 여름 옷감으로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각적으로 짜임 조직이 드러나는 텍스춰가 강하면서도, 조직 사이의 미세한 공간들로 인해 반투명한 효과를 갖는다.    강한 원색이 입혀진 모시의 조각들이 조합된 강미나의 장신구는 다양하고 활달한 추상적 이미지를 전개해 왔다.  이들은  일견 한국의 전통공예 중에 하나인 조각보와 유사하기도 하며, 산이 많은 한국의 지형에서 나타나는 논의 형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한편, 강한 색면들이 서로 인접하고 충돌하는 작품의 이미지는 20세기 중반에 국제적으로 성행했던 색면 추상color field abstract 의 회화작품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흥미를 더하는 것은, 색과 질감 뿐이 아니라 세부를 다루는 작가의 세공적 기술이다. 예를 들면 작가가 사용하고 있는, 면과 면을 이어붙이는 실에서의  굵기, 색, 바느질의 패턴 등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가미되면서 작품의 다양한 표정을 만드는 열쇠의 역할을 한다. 강미나의 장신구 속에는 강렬한 추상형태와 색감이 압축되어 있으며, 착용자와 언제나 한 몸이 될수 있는 모시재료 특유의 친근함이 함께 존재한다.  
 (전용일. 국민대 교수)
 



  "말하고 싶은 기억과 감정을 오롯이 담은 단순한 색 덩어리들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지고 엮어진다
  정해진 규칙없이 만드는 추상의 손에 시간이 얼굴을 들이민다.
  한 올, 한 땀에도 시간은 감정의 틀이 된다.
  하루, 일주일 또는 한달
  계획되지 않은 덩어리들이 마치 세포처럼 내 감정을 먹고 자라나 시간의 틀 속에서 단하나의 형상이 된다.
  수많은 감정과 생각이 담긴 작업이 끝난다.

  그리고 평온하다.  "    

저의 첫 장신구전에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처 : 공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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