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2일 금요일

헤멀러 Hemmerle (윤성원의 주얼리 브랜드 기행)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비금속과 귀보석의 특별한 만남, 헤멀러
 
 
 
 
 
 
 
혁신적인 주얼리의 대명사로 각광받는 헤멀러는 과감함과 생명력으로 무장된 독일의 하이 주얼리 브랜드다. 120년의 역사 동안 파파라챠와 그린 다이아몬드 같은 진귀한 보석을 구리, 철, 마모스 화석 등 특이한 재질에 건축적인 세팅으로 완성하는 스타일은 수집가들의 ‘위시 리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93년 안톤(Anton)과 요셉 헤멀러(Joseph Hemmerle) 형제는 바이에른 왕궁(Royal Barvarian Court)에 납품하는 메달을 제작하면서 자신들의 성(姓)을 따 헤멀러를 설립했다. 그 후 루드비히 2세(Ludwig II of Bavaria)를 위해 만든 ‘Bejeweled Fantasies’로 명성을 얻으며 탁월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어느덧 4대째 내려오는 이름이 되었다.
 
 
 
 
 
 
 
 
요셉의 손자인 슈테판(Stefan)과 아내 실벨리(Sylveli)는 1904년에 문을 연 막시밀리안 거리(Maximillianstrasse)의 부티크를 복원시켜 오늘날에도 헤멀러의 정신을 지킬 수 있게 만든 주인공들이다. 금세공사인 슈테판은 선대의 철학을 이어오던 중 1995년 헤멀러만의 독특한 미학을 구축하게 된다. 미술품 수집가이기도 한 아내가 착용할 반지 디자인을 고심하던 것이 결정적인 계기였다. 보통은 금이나 플래티넘을 사용하겠지만 번쩍번쩍한 주얼리를 싫어하는 아내를 위해 슈테판은 특수 가공된 철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했다.
 
이런 비금속(卑金屬 base metal)과 귀보석의 조합은 드문 경우였지만 놀랍게도 철 반지는 다이아몬드의 광채와 아름다움을 드높이며 헤멀러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 외에도 구리, 스테인레스 스틸, 독특한 종류의 나무 소재는 브라질산 아쿠아마린이나 중국 남부지방의 황갈색 멜로 진주 등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신비롭고 웅장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환상적인 색상의 보석 비즈를 세심하게 엮어 풍성한 가닥으로 완성하는 태슬 시리즈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헤멀러의 대표 디자인이다.
 
오늘날의 헤멀러는 전통과 혁신을 혼합하며 오래된 보석마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이끌어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또 다른 대표 스타일인 ‘하모니 뱅글(Harmony Bangle)’이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 영구 소장품으로 선정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헤멀러는 주얼리 컬렉션에 신선한 테마를 더한 아트북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2012년 유명 푸드 작가인 타마신 데이-루이스(Tamasin Day-Lewis)와 협업하여 출간한<Delicious Jewels>라는 럭셔리 아트북은 예술계와 주얼리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채소에서 영감을 받은 주얼리를 각각의 레서피와 함께 구성한 이 책은 창의력으로 무장된 예술성과 장인정신이라는 헤멀러의 DNA가 고스란히 담긴 프로젝트다. 한편, 2014년 발간한 네 번째 아트북 <Nature's Jewels>에는 16개의 주얼리와 16편의 시를 담았다. 이국적인 열매, 씨앗, 나뭇잎 등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에 파인 주얼리에선 찾아보기 힘든 비전통적인 소재를 사용해서 또 한번 극찬을 받았다
 
오늘날 헤멀러는 슈테판과 실벨리가 그들의 아들과 며느리인 크리스티안과 야스민과 함께 회사를 꾸려가고 있다. 제품 하나를 만드는데 무려 500시간이 소요되는 헤멀러에서는 똑같은 제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100년 전과 같이 장인정신, 뛰어난 품질, 게다가 대범하면서도 수수한 창조물에 혁신적인 재료 혼합이라는 발전된 철학까지 덧붙여 ‘컬렉터블(collectible)’한 주얼리로 맹렬히 이름을 떨치는 중이다.
출처 : 주얼리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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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2016년 4월 19일 화요일

북유럽 감성 담은 주얼리 브랜드 6선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투영된 주얼리
필그림, 판도라, 트롤비즈, 마리아 꾸르끼, 라포니아, 비오르그
 
 
 
 
 
 
자연의 경이로움을 전해준 tvN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드’편이 종영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가슴 속에 아련한 감동으로 남아 있다. 빙하(요쿨)와 바다(살롱)의 만남을 의미하는 요쿨살롱을 비춰주는 장면은 그야말로 천년의 빙하가 눈 앞에 쏟아질 듯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었다.
 
 
 
 
 
 
 

 
 
 
겨울왕국의 모티브가 된 아이슬란드의 에메랄드빛 가득한 얼음동굴은 시간이 정지해버린 초현실적 공간이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북유럽하면 떠오르는 건 단연코 ‘오로라’가 아닐까.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화면으로나마 오로라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랬던 기억이 난다.
 


 
 
 
 
 아쉬움을 주얼리로 달래볼까 하던 찰나에 ‘북유럽’ 주얼리 브랜드를 소개해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에 다다랐다. 북유럽은 스칸디나비아 제국(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과 덴마크, 아이슬란드를 합한 5개국을 지칭하고 있다.

 
 
 
 
국내에서 ‘스칸디나비아’ 풍의 인테리어와 소품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북유럽 주얼리 브랜드는 어떤 분위기며 사랑받는 브랜드는 무엇이 있을까? 국내에 진출해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국내에서 매장을 빼는 브랜드도 있었다.




 
 
 
여전히 국내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북유럽 주얼리 브랜드인 덴마크의 필그림, 판도라, 트롤비즈, 핀란드의 마리아 꾸르끼, 아쉽게도 국내 매장을 철수한 핀란드의 라포니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르웨이 출신의 주얼리 디자이너의 비오르그. 이렇게 6개의 북유럽 주얼리 브랜드들의 제품들을 소개한다.
출처 : 주얼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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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2016년 4월 18일 월요일

"박성숙 장신구 전" 2016.4.20(수)~4.29(금) - 갤러리아원(삼청동)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어느덧 싱그러운 초록의 옷을 입은 나무들...
 기분좋은 계절
 박성숙작가의 전시와 함께 하세요.



출처 : 공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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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2016년 4월 17일 일요일

월곡연구소 해외특파원 보고/ 뉴욕 주얼리 트레이드쇼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109년 전통, 북미지역 주얼리업계 트렌드 선도

지난 해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태리 등 다양한 국가에서 주얼리와 관련해 유학하고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각국의 트렌드, 전시회, 브랜드 등을 알리는 해외 특파원 제도를 운영했다. 그 중 본지에서는 한국주얼리페어를 맞이해 미국 뉴욕의 주얼리 관련  트레이드 쇼인 'JANY'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뉴욕에는 매년 수 백 개가 넘는 전문 트레이드 쇼(Trade Show)가 열린다. 패션은 물론 출판, 음악, 원단, 예술, 식료품과 같은 분야의 전문 트레이드 쇼가 매달 열리고 있는 이곳 뉴욕에서는 북미 전역의 전문가는 물론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이 맨해튼으로 모여든다. 트레이드 쇼는 비즈니스 상의 거래를 주체로 한 견본 시장이나 상품전시회라는 의미가 있으며 대규모의 형태로 국제적인 행사가 행해진다.
 
예를 들어, 패션 트레이드 쇼로 가장 유명한 Premiere Vision은 프랑스, 이탈리아, 도쿄와 같이 전 세계 도시에서 열리며 참가 부스들 역시 업계에서 손꼽히는 원단 제조 업체들과 관련 납품 업체들이 참여한다. 그렇다면 뉴욕에서 주얼리와 관련한 트레이드 쇼는 어떤 것들이 열릴까? 

 
 
 

뉴욕 앤티크 주얼리(Antique Jewelry Show), 인디 주얼리(Indie Jewerly)와 같은 다양한 트레이드 쇼가 열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 면이나 참여도 면에서 인기가 높은 쇼는 단연 JANY(JA New York)이다. JANY는 최신 스타일의 액세서리와 원석들을 다루는 업계 최대의 납품 업체 및 도매상들을 중심으로 분기마다 열리고 있으며 109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북미 지역의 주얼리 업계를 이끄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매번 트레이드 쇼마다 725개 이상의 브랜드, 디자이너, 납품 업체가 참가해 왔으며 디자인이나 가격 대 면에서도 다양성을 유지해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사고 있다. 지난해 3월, 7월, 10월에 열린 JANY는 봄, 여름, 겨울 시즌에 따라 변하는 주얼리 트렌드와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여름 트레이드 쇼에서는 홍콩 정부와 손을 잡고 기술력과 가격적 측면에서 여전히 경쟁력 있는 중국, 홍콩의 주얼리 업체들을 뉴욕 현지 업체들에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소규모 중소기업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원석을 확보하고, 공정(제조)함으로써 시장경쟁력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며, 아시아 시장에도 진출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언어, 관세, 믿을 만한 업체와의 연결이 어려워 미국 주얼리 회사들과의 계약이 미미하던 홍콩 업체들에게 JANY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PreNewsWire의 ‘2014년 전 세계 주얼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미화 157 백만 달러에 따르는 수출이 있었고 이 중 미화 80.7백만 달러가 중국과 홍콩에서 판매됐다. 이는 전 세계 수출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51.4%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수준의 수출량의 대부분은 중국 본토 주얼리 회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현지 주얼리 브랜드 LukFook과 같은 브랜드가 트레이드 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세련된 디자인과 브랜드를 알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다. 지난 해 7월 JANY 트레이드 쇼에서는 Arya Esha, Laura Jackowski-Dickson /LJD Designs, Jewelry by Cari, Lauren Chisholm, Lisa Kim, Nathalie Regnier, Ruta Reifen, Sofie Cawood, Tracy Arrington와 Unhada 같은 현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주얼리 브랜드 발매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모트 아벨슨 신인 디자이너 상(Mort Abelson New Designer of the Year Award)이 우승자에게 수상 되며 바이어나 각종 업계 전문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얼리 시장이 패스트 패션 시장은 물론 세계 경기 침체로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특히 중국과 터키와 같이 저렴한 노동력과 질 좋은 원석이 풍부한 나라들과 견주며 미국 시장은 전과 다르게 침체되는 듯 했으나 지난 10여 년 간 들쭉날쭉한 원가, 퀄리티의 저하, 관세법의 개정 등 시장의 변화는 내수 시장으로 돌아오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미국 주얼리 내수 시장이 다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바로 JANY와 같은 트레이드 쇼의 활성화로 업계 전문가들이 원하는 것을 콕 집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JANY는 철저하게 바이어 및 참가자들의 직함, 회사, 참여 이유 등을 참가 신청 평가를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트레이드 쇼에 참가하는 부스들 역시 매년 업계에서의 매출, 상품의 질, 가격대, 도매 상품 카달로그 등 철저한 평가를 통해서만 참여를 허락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너무 까다롭지 않느냐는 시선도 있지만, 일반 시민들의 쇼핑이나 판매가 목적이 아닌 도매에서 제작까지 하는 전문 트레이드 쇼인 만큼 소위 말하는 ‘물 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가장 발 빠른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현 주얼리 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 해에는 패션 업계에서부터 라이프 트렌드로 주목 받는 ‘스마트’ 코드가 접목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주얼리 업계에서 스마트 주얼리로 가장 주목 받고 Beacon & Lively, iFit, Looksee Labs, Oura, Viawear의 5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Viawear의 ‘Tyia’ 팔찌는 스마트 폰으로 인해 온종일 알림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심플하게 메일, 전화, 문자 체크는 물론 운동량, 수면 시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편안함을 제공하며 주목 받았다. 또한 주간은 물론이고 야간에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조함으로써 IT와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절묘하게 접목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스마트 주얼리 분야의 선구 주자로 떠오르고 있으며, 제품 담당자들이 직접 이번 트레이드 쇼를 통해 신제품 소개와 착용 등을 시연함으로써 머천다이저들과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부스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미국 뉴욕의 주얼리 시장에서 가장 큰 트레이드 쇼와 트렌드를 토대로 한국에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한국 주얼리 마켓의 강점은 섬세한 커팅과 기술력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라는 문화 코드가 튼튼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를 기반으로 최고급 주얼리 시장에 진입하는 데 타 국가들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따라서 한류 스타들은 물론,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중심이 되어 세계 럭셔리 주얼리 마켓을 선점 하는 데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다루었듯 중국 럭셔리 주얼리 시장의 선구 주자인 Chow Tai Fook 주얼리 그룹은 한국 연예인들을 모델로 내세우며 마케팅을 할 정도로 한류는 여전히 뜨겁다. 이러한 장점을 잘 이용해 세계 주얼리 마켓 절반 이상의 수출량을 자랑하는 중국 시장의 흐름에 올라타 미주 시장에 진출한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국에 비해 디자인이나 광고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내 인력을 적극적으로 수출함으로써 미주 시장에서 한국이 디자인 강국임을 입증해야 한다.
 
지난 해 여름에 열린 트레이드 쇼에서는 터키, 이란, 인도, 중국, 홍콩, 일본과 같은 수많은 나라의 부스가 있었지만, 아쉽게도 한국 부스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의 주얼리 시장이 규모 면에서 미국보다 작고 트레이드 쇼 참여 비용에 대한 어려움도 있겠지만, 해외에 나서서 보여주지 않는다면 더 큰 시장 창출은 불가능하다.
 
먼저 과감히 뛰어들어 북미 시장의 주얼리 머천다이저들과 바이어들의 눈을 사로잡고 적극적인 홍보 효과가 있어야만 침체된 내수 시장 또한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장 창출을 위해 정부, 기업, 디자이너가 뭉쳐 적극적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의 트레이드 쇼에 참여 해 홍보와 전략적인 수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단순히 높은 퀄리티의 제품만으로 고객들이 찾아와 주길 기다리는 방식의 마케팅은 이제 세계 시장에서 먹히지 않는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과감한 리스크 테이킹으로 북미 업계 전문 트레이드 쇼에서 한국 부스를 볼 날이 멀지 않았기를 기대해 본다.
 

글 : 강기향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미국 특파원
gihyangkangreporter@gmail.com

출처 : 주얼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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