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2일 목요일

'하이드지킬나' 현빈이 착용한 목걸이는?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하이드 지킬나'
이랜드는 자사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제작 투자 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킬 하이드 나’는 지난주 종영한 ‘피노키오’의 후속작으로 흥행 보증수표 배우 현빈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1000억 원, 전국 150개 매장을 돌파한 로이드가 새해를 맞아 행운과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스텔라(Stellar, 별자리)를 모티브로 한 두 번째 콜렉션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기념해 해당 상품의 콘셉트와 잘 맞는 드라마를 제작에 직접 투자 지원하게 됐다”며 "주인공 현빈이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로이드 목걸이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이드는 앞서 지난해 10월에 출시한 첫 번째 콜렉션의 주문량이 2개월 만에 1만개를 돌파하자 버전업 된 두 번째 콜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스텔라 콜렉션은 14K 팬던트와 14K10K 목걸이, 10K 미스링으로 구성됐으며, 탄생일에 따라 주문 가능한 12자리 별자리와 북두칠성 등 총 13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선보이는 현빈 목걸이는 북두칠성 모티브로 사이즈가 다양해 커플목걸이로도 착용 가능하다. 
 
그 밖에 라인형 목걸이는 별모티브와 볼 디자인이 추가됐으며, 체인에는 별 포인트가 들어가 더욱 멋스러워졌다. 코인형 목걸이는 사이즈가 커졌으며, 14K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한편 SBS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현빈, 한지민 등이 주연으로 나오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이랜드>

출처 : 머니위크 이욱희기자 (http://www.money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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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1일 수요일

스와로브스키, 웨어러블 기기 장착된 주얼리 선보여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스와로브스키 샤인 컬렉션 중 슬레이크 팔찌와 액티비티 트래킹 크리스탈


스와로브스키가 라스베거스 CES 쇼를 통해 최초로 웨어러블 기기를 접목한 라인 ‘스와로브스키 샤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라인은 팔찌, 워치밴드, 펜던트 등 9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는 액티비티 트래킹 크리스탈이 장착돼 있다. 이 크리스탈은 미스핏 웨어러블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걸음 수를 세고, 수면 상태를 점검하며, 걸은 거리와 소모 칼로리를 계산한다.


스와로브스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품 마케팅 부문 수석 부회장 Joan Ng는 “지금까지의 상품은 기능에만 집중돼 있고 섹시하지 않았다. 우리 고객들은 좀더 반짝이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


스와로브스키의 트래킹 크리스탈은 팔찌와 스포츠 밴드가 한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 169달러, 크리스탈이 박힌 실리콘 밴드와 스포츠 밴드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 1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크리스탈과 별도 구매시 125달러와 149달러의 펜던트가 있으며, 크리스탈이 장식된 팔찌는 69달러이다.


현재 사전 예약은 misfit.com에서 할 수 있으며, 곧 스와로브스키 홈페이지  Swarovski.com에서도 구매 예약이 가능해 진다. 스와로브스키의 소매 상점은 미국, 홍콩, 중국 등에 있다. 이 미스핏 컬렉션은 3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 내셔널주얼러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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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0일 화요일

2015년 미국 웨딩링 트렌드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 헤일로 스타일, 컬러 다이아몬드, 팬시컷 다이아몬드 인기 지속될 듯 -


스타 커플들이 최근 결혼식과 결혼반지를 통해 경제위기 이전의 호화로움으로의 회귀를 선언하는 과감성을 보이고 있다.

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이 베네치아에서 결혼했으며,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16세기 이태리 요새였던 플로렌스에서 1,200만 달러짜리 결혼식을 올렸다.

두 신부의 반지는 2014년의 A급 스타들의 약혼반지가 대부분 그랬듯 매우 현대적인 디자인이었다. 하지만 깨끗한 라인, 연한 컬러 대신 빈티지 스타일을 선택한 스타들도 몇 있었다.

다음은 2014년 스타들의 웨딩주얼리에서 시작돼 2015년의 수요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6가지 웨딩링 트렌드이다.

1. 헤일로 (메인스톤을 원형으로 빙 둘러싸는 스타일)




 
 



2013년 가을, 스칼렛 요한슨이 아르데코 스타일 약혼반지를 끼고 나타났다. 이 반지는 거대한 센터 스톤 없이도 큰 사이즈와 반짝임을 자랑하며 헤일로의 정수를 보여줬다.

헤일로는 지난 10년 간 약혼반지 및 웨딩 주얼리에서 나타난 가장 중요한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지난 10년 동안의 모든 약혼반지의 생크(Shank: 반지의 몸체부분) 혹은 센터 부분이 헤일로 스타일이었다고 생각될 만큼이다.

하지만 2014년의 경우 스타의 5대 약혼반지 중 어느 것도 싱글 헤일로 스타일이 아니었다. 헤일로의 인기가 식고 있는 걸까?

럭스 인텔리전스의 헬레나 크로델은 “2014년에 약혼에 골인한 A급 스타들의 반지를 보면 싱글 헤일로 스타일은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하며, “이제 헤일로 스타일은 클래식이 됐다. 이 스타일은 더 이상 모든 사람이 원하는 새로운 트렌디한 스타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반면 JA(주얼러스 오브 아메리카)의 아만다 기지는 “지난해 특히 사랑받은 헤일로 스타일은 2015년에도 인기가 지속되리라고 생각한다. 그 인기가 2014년만큼 지배적이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소비자들이 아직까지 지출에 매우 조심스러운 상태에서 다이아몬드가 커 보이는 효과를 원하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헤일로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PGI-USA(플래티넘길드인터내셔널 미국지부)의 아만다 트로필라는 “헤일로 스타일이 스톤을 덜 쓰고 메탈을 더 쓰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메탈에 에칭, 비드, 꽈배기 효과 등을 줌으로써 헤일로 룩을 완성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단호프의 제품을 보면 메탈을 이용해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헤일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메탈에 비드 효과를 준 것이다”고 말했다.
2. 심플 세팅
 

 
 


크로델은 헤일로를 대신해 특이한 커팅의 스톤을 중앙에 놓고 사이드 스톤을 매치시킨 (예를 들면 큰 오벌 센터 스톤에 두 개의 작은 오벌 스톤을 매치시킨 스타일) ‘재미있는 세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트로필라는 심플하고, 깨끗하고, 현대적인 텐션 세팅(메탈의 장력으로 스톤을 잡아주는 방식의 세팅), 혹은 두꺼운 플레인 메탈에 스톤을 베젤 세팅하는 스타일의 인기가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3. 특이한 커팅

 

 
안나 셰필드가 디자인한 반지 ‘Attelage’. 이 반지에 세팅된 마퀴즈 쉐입 다이아몬드와 같은 특이한 커팅이 2015년 웨딩링 트렌드 중 하나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약혼반지는 에메랄드 컷 다이아몬드 양쪽을 양끝의 폭이 다른 여러 개의 바게트 컷 사이드 스톤이 잡아주는 스타일이다. 이러한 스타일은 1970년대 이후 잘 볼 수 없었던 것이다.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다른 올드 스타일들도 있다.

트로필라는 “마퀴즈나 페어 셰입 등 별 인기가 없었던 스타일도 다시 뜨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스타들이 에메랄드 커팅을 선호한다. 이러한 스타일은 일반적인 크기의 다이아몬드와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JIC(주얼리포메이션센터)의 아만다 기지는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다른 팬시 셰입으로 쿠션 셰입을 꼽았으며, 오벌, 래디언트, 애셔 컷도 인기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생크 일부분을 터놓은 스타일도 스타들의 약혼반지 리스트에 올랐다. 이 스타일의 경우 오벌 셰입 등 길쭉한 커팅에 잘 어울린다. 히어로즈에 출연한 헤이든 파네티어는 파베 세팅 오픈 생크가 큼직한 에메럴드 컷 다이아몬드를 잡고 있는 스타일을 택했다.

4. 컬러 스톤
 

 
 

옐로우 스톤이 올해 최고 커플의 웨딩링을 장식했다. 조지 클루니는 알라무딘에게 7캐럿의 에메랄드 컷 팬시 옐로우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커다란 옐로우 다이아몬드는 가격이 매우 비싸다. 알라무딘의 반지의 가격은 75만 달러로 알려져있다.
옐로우 다이아몬드 대신 옐로우 사파이어 등을 이용해 같은 컬러의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도니 월버그가 새 부인 제니 매카티에게 선물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크로겔은 당분간 신부들의 컬러스톤 선택은 사이드 스톤에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겔은 또 이와 컬러가 유사한 샴페인 다이아몬드의 사용도 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SN의 새로운 다이아몬드 전문가 다이앤 왈가 애리어스는 샴페인 다이아몬드의 전반적인 인기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젊은 신부, 나이든 신부 할 것 없이 너무 평범한 다이아몬드 반지는 선호하지 않는다.

크로겔은 이에 대해 “나이든 신부들은 대부분, 아마 이미 결혼 반지를 한 번 받아봤기 때문이겠지만, 특이한 스톤에 평범한 세팅을 원한다. 반면 처음 결혼하는 30대 이하의 신부들은 어떤 면에서도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을 원한다. 밴드에 변화를 주든, 아니면 그레이 컬러 다이아몬드가 되더라도 컬러스톤을 사용하든, 혹은 토드 리드처럼 연마하지 않은 다이아몬드를 사용하든 평범한 것은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5. 에드-온 스타일 밴드
 

 
 

여러 겹의 밴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의 취향이 결혼반지 트렌드를 바꾸어 애드-온 스타일을 탄생시키고 있다.

크로겔은 “사람들이 밴드를 여러 겹 착용하는 스타일에 열광하고 있다. 약혼반지와 매치시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밴드를 하나 구매한 후, 결혼 기념일이나 중요한 이벤트마다 밴드를 추가 구매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신부들은 화이트 컬러(혹은 화이트에 로즈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것) 밴드를 선호하고 있다.
기지는 “현재 패션주얼리 부문에서 화이트 골드가 대세이듯, 옐로우 골드는 웨딩 주얼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 사람들이 화이트 골드가 세련됐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6. 스타일리시한 남성 반지


 
 

남성들의 밴드 반지도 점점 스타일리시해지고 있다. 다이아몬드를 박거나, 에칭 효과를 넣거나, 테두리에 변화를 주는 등 다양해지고 있다. 플래티넘이나 골드 밴드에 다이아몬드를 박아 넣은 스타일도 인기다.

기지는 “사파이어나 루비를 플러쉬 세팅한 스타일 등 컬러를 가미하는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대세는 라운드 다이아몬드를 하나 혹은 세 개, 또는 프린세스 컷 다이아몬드를 하나 혹은 세 개 플러쉬 세팅해서 넣은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 J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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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9일 월요일

탄생석 연중 기획 - 1월 보석 ‘가넷(GARNET)’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가넷(Garnet)하면 일반적으로 깊은 적색의 보석으로 앤틱주얼리에서나 본 듯한 그런 보석으로 연상된다. 적색계열의 보석이 가장 흔하지만 가넷 패밀리는 가장 자손이 번성한 광물그룹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어느 광물보다도 다양한 색과 변종을 가지고 있다.

비슷한 화학식을 가진 가넷의 종류는 무려 10여 가지나 된다. 그 중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가넷은 약 4~5가지 정도이다. 알만다이트(Almandite), 로돌라이트(Rhodolite), 스페서타이트(Spessatite), 차보라이트(Tsavorite) 등이다. 이외에도 헤소나이트, 파이로프, 말라야, 디만토이드 등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국내에서 가넷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가의 알만다이트 가넷과 중저가의 로돌라이트 가넷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국제적으로 스페서타이트 가넷과 차보라이트 가넷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 제법 많은 양이 유통되고 있다.
 왼쪽부터 로돌라이트(Rhodolite) 가넷, 스페서타이트(Spessatite) 가넷, 헤소나이트(Hessonite) 가넷, 데만토이드(Demantoid) 가넷이다.  사진 출처: 젬키


가넷 중에서 가장 흔하고 가장 많이 알려진 알만다이트(Almandite) 가넷은 1캐럿~3캐럿 사이즈가 캐럿당 수천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제조업체에서 아무런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보석이지만 톤이 강해 그리 선호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알만다이트는 경도면에서는 가넷 중에서 가장 높은 7.5를 기록하고 있다. 짙은 톤의 적색이 특색이다.
로돌라이트(Rhodolite) 가넷은 몇 년 전만해도 업계에서 상당히 생소한 보석이었다. 가격대는 알만다이트에 비해 2배~3배 정도 비싸지만 다른 가넷에 비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색상은 적색에 항상 자색(Purple)을 띄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경도는 7~7.5로 자수정보다는 약간 높은 편이며 스페서타이트와 파이로프 가넷과 동일하다. 따라서 보석으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로돌라이트는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3캐럿 이상은 그리 흔하지 않다.

스페서타이트(Spessatite) 가넷은 저가의 알만다이트 가넷이나 중저가의 로돌라이트 가넷 보다는 비싸고 차보라이트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흔히 ‘환타색’으로 불리는 밝은 오렌지 색상의 스페서타이트는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스페서타이트는 오렌지 사파이어와 육안으로 감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으며 같은 가넷 중에서는 헤소나이트(Hessonite) 가넷과 구별하기가 어렵다. 가격은 헤소나이트 가넷이 스페서타이트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이다.

가넷은 동양에서는 석류석으로 불리며 적색을 대표하는 보석이지만 차보라이트와 디만토이드 같은 녹색계열의 보석도 있다.

그 중 차이보라이트는 가장 인기가 있는 녹색 보석이다. 특히 최근 5년 사이에 차보라이트 가넷의 가격은 루비, 사파이어 보다도 더 폭등했다.

지난 1968년 처음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차보라이트는 몇년 뒤 케냐의 접경지역에서도 발견됐다. 1974년 뉴욕의 티파니사가 케냐의 차보공원의 이름을 따 차보라이트(Tsavorite)로 이름지어 세계시장에 소개했다.

통상 차보라이트는 원석 상태로 5캐럿이 넘기가 매우 힘들다. 때문에 대부분의 커팅된 나석의 중량은 2캐럿 미만이다. 굴절률이 사파이어와 가까운 1.74로 매우 높은 휘광성을 나타낸다. 비중은 3.61로 약간 무겁고 경도는 7~7.5로 비교적 단단해 보석으로써의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차보라이트는 산출량이 많지 않은데다가 3캐럿 이상도 흔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주로 작은 사이즈나 멜리 사이즈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차보라이트는 국내에서 여전히 에메랄드의 대용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상은 가격이 에메랄드에 버금갈 만큼 비싼 보석이다.

데만토이드(Demantoid) 가넷은 차보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녹색의 가넷이다. 차보라이트가 3캐럿 이상이 거의 드물다고 알려진데 비해 데만토이드 가넷은 1캐럿 이상도 매우 드물게 발견된다. 데만토이드에 있어서 5캐럿 이상은 거의 세계 수준의 컬렉션으로 평가받을 정도이다.

같은 녹색의 보석이라도 데만토이드 가넷은 차보라이트 보다 색상이 약간 밝고 황녹색끼가 돌며 굴절율이 높아 화이어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데만토이드 가넷의 경도는 6.5~7이며 비중은 3.84, 굴절률은 1.888 단굴절이다.


/ 김태수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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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8일 일요일

주얼리 소매부문의 2015 다섯가지 트렌드_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1. 웨어러블





애플은 새로운 스마트 워치를 최초로 공개하는 여러 이벤트 중 하나를 매우 특별한 장소에서 개최했다. 그것은 바로 파리의 패션 위크 기간 중 빠리의 고급 부띠끄 ‘콜레뜨’에서 벌어진 이벤트였다.

눈에 띄는 또 한가지는 게스트 리스트.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 등이다. 결과는 첨단 기술계의 거인 애플은 이 시계 이상의 시계가 그저 그런 장치가 아닌 패션용품으로 인식되기를 바랬다. 애플만이 아니었다.


온라인 상점인 gilt.com은 얼마 전 남성복 디자이너인 마이클 바스티앙이 디자인한 스마트 워치를 출시했다. 레베카 민코프는 케이스 메이트와 협력을 맺고 두 개의 스마트 팔찌를 제작했다. (팔찌 한 개는 통화 및 문자용, 다른 하나는 충전 용으로 쓰인다)


소매업체 오프닝 세레머니는 인텔과 함께 MICA(My Intelligent Communication Accessory) 팔찌를 선보였다. 파슬 역시 인텔과 함께 웨어러블-테크 시리즈를 디자인 중이다. 전자제품 업체들도 몇 차례 실패 끝에 진짜 패션 전문가들을 영입, 스마트 제품 개발에 박찰에 가하고 있다.


2. 인 하우스 제조



주문 제작과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제품에 대한 소비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전 ‘네임 플레이트’ 제품을 원했던 소비자들이 이제 날것의 디자인을 찾고 있다. 이러한 수요 트렌드는 가격이 1만6천 달러부터 시작되는 3D 프린터로 제작된 주얼리의 보편화와 딱 맞아 떨어졌다.

3D 제작에 관심이 없는 주얼리 상인이라 할지라도 자체 공방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현대 소비자들은 블루나일 등이 시행하고 있는 스톤과 메탈의 즉각적인 믹스 매치에 익숙하다. 또한 며칠 안에 완성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러한 수준의 디자인 융통성을 갖춘 디자인 주얼리 상점이라면 (또한 제작 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면) 2015년을 기점으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3. 재활용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되팔기는 지금까지 금의 되팔기가 한창이었던 때 쏠렸던 관심과 견줄만한 정도의 관심을 받은 적이 없다. 하지만 비즈니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매년 거래액은 10억 달러로 추산된다.

CIRCA와 화이트 파인 같은 업체들은 이 시장에 도전했다. 이제는 드비어스가 관심을 표명한 바 있으며, 현재 다이아몬드 되사기 부문에 대한 도전을 선포하기 위해 주얼리 업체 네 곳과 공동으로 시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이아몬드 딜러들은 다이아몬드 되사기 사업에는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시간이 갈수록 주얼리 판매대로 되돌아올 스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라파포트 그룹의 글로벌 무역 팀장 에지 라파포트는 “지금은 미국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가 남아공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4. 미디어 소매





미디어가 소매 판매를 할 수 있다면 (예를 들어 Hodinkee.com블로그는 시계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반대의 경우도 가능할 것이다.
시계 브랜드 MB&F의 설립자인 막스 뷔서는 “나는 소매업체들이 미디어가 되어야 한다고 진심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일례는 STORY라는 업체이다. 2011년에 뉴욕시에 자리잡은 이 업체는 ‘잡지와 같은 소매 컨셉, 갤러리 같은 잦은 변화, 상점과 같은 판매’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시 말하면, 4~6주 마다 상품에서 상점 바닥에 이르는 상점 내 모든 것을 바꾼다. 목적은 매번 새로운 스토리(사랑, 선, 메이드 인 어메리카 등)를 이야기 한다는 것이다. 후원사는 광고주 역할을 한다. (현재 진행 중인 스토리, ‘연휴 기간 중 귀향’이라는 테마 뒤에는 Target이 있다) 야망은 소박하지만 이득은 적지 않다. 무료로 쉽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등의 소셜 미디어에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5. 캐주얼 패션

글로벌 스프링 패션쇼에서 주목한 트렌드는 미리어드(Myriad) 스타일과 복고풍(특히 스포츠웨어와 1970년대)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기본 메세지는 일치했다.


즉, 소프트한 실루엣과 파스텔 컬러. 엘리 타하리, 헤이더 아커만, 제니 팩햄, 에밀리오 푸치, 펜디의 컬렉션에서는 술 장식, 헐렁한 원피스, 동식물 무늬 등의 특징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어울리는 주얼리는 옐로우 골드, 깃털과 비드, 줄무늬 넥웨어 등이다.


브룩클린 소재 주얼리 상점 클레이 팟의 타라 실버버그 사장은 “천연석과 드러지(Drusy) 스타일의 큼직한 목걸이를 선보인 디자이너들이 많았다. 우리 역시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상품을 많이 갖추어 놓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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