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1,300여 전시업체 참여, 한국에서는 30여 업체 참여 - | |
‘2014 중국국제주얼리전시회(이하 북경전시회)’가 북경중국국제전람중심센터(Beijing.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1,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필자는 2010년부터 북경전시회에 참여해오고 있는데, 해가 지날수록 전시회의 환경, 출전업체, 제품, 소비자가 참 많이 다양화되고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북경전시회의 모습은 2013년 전시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전체적인 고객의 분위기는 작년보다 못하다고 느꼈다. 그 이유를 바이어에게 물어보니 중국의 전체적인 경기가 별로 좋지 못하다고 한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부패 척결과 관련해 자신의 목숨을 걸겠다는 강경한 발언이 영향이 있는 것 같으며, 중국의 관시문화가 부패의 도마 위에 오른 것도 사실이다.
이번 전시의 한국관에는 1홀 A 2층에 20여개 업체와 1홀 B 1층에 10여 업체, 총 30여 업체가 참가했다. 한 부스에 2~3업체가 참여한 경우도 있어서 참가업체는 더 늘어난다. 주로 소매업체가 참가했으며 제조업체는 드물었다. 제품으로는 다이아몬드와 호박, 비취, 에메랄드, 사파이어 등 유색석으로 다양했다.
전체적으로 고급 제품과 원석은 줄어들고, 중하급의 제품과 보석들이 많이 나왔다. 비취, 옥, 호박은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유색석의 보석 시장은 약간 줄어든 양상이었다. 대만 업체는 작년과 비슷하지만 제품과 인테리어, 디스플레이가 더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내의 선전시를 중심으로는 유색석과 제품이 두드러지게 약진하고 있었다. 한국 업체는 참가 수는 증가 했지만 두드러진 변화는 없었다.
국내의 귀금속 업체들은 늦기 전에 전시회에 출전해야 한다. 소매업, 도매업, 제조업 할 것 없이 이는 마케팅의 수단이며, 판매와 미래의 먹을거리를 창출하는 수단이다. 전시회는 바이어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거래를 하고 제품에 대한 평가와 자사브랜드의 홍보, 경쟁업체의 동향, 앞으로의 경향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얻는다는 매력이 있다.
한국의 귀금속산업은 계속 침체를 거듭하고 있으므로 국내 시장만 볼 것이 아니라 국외의 시장도 계속 두드리고 나가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각 나라와의 FTA로 인하여 귀금속의 환경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알 수 없다. 이제는 가까운 중국과의 FTA도 체결되었다. 체결 내용에 따라 기회의 땅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FTA는 귀금속산업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체결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
국제 전시회는 정부 및 각 기관과 지방자치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에게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전시회의 기간은 전문전시회는 약 3~5일간, 종합전시회는 1~2주 열리고 있다. 지원은 부스비, 부스장치비, 홍보, 통역비등으로 대체적으로 약 50~70%까지 지원하고 있고, 금액으로는 경험상 200~350만원 정도로 다양하다. 지원기관으로는 산업통산자원부, KOTRA, 중소기업청, 각 시도 및 구청이 있으며 부서로는 국제통상과나 산업지원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영세 제조업체는 제품의 특성상 각 요소를 연합하는 협동조합 방식의 참여를 바란다. 예를 들면 커플링과 예물제품, 미스제품, 패션제품 등의 그룹이 필요한데, 이를 한 업체가 단독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각 파트의 구색을 맞추기도 어렵고 참여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1부스 당 3~4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면 업체당 200백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가능 할 것 같다.
이제는 제품과 브랜드를 팔아야 한다. 지금은 ‘A급’ 비취라 하며, 에메랄드와 사파이어를 가지고, 호박을 가지고, 산호 등 스톤 중심으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제품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판매의 부가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
중국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높다. 앞으로 많은 한국의 귀금속 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해 매출을 올리고, 이것이 고용증대와 고급인력 유입으로 이어지고 디자인과 기술력이 발전하는 산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 글: 오효근 명장
(주)금부치아 대표
본지 편집자문위원
(주)금부치아 대표
본지 편집자문위원
출처 : 귀금속 경제 신문(www.diamonds.co.kr)
금속공예 금속공예공방 개인전 전시회 갤러리 컬렉션 조형작품 부조 포트폴리오 화수분 화수분공방 화수분공예학원 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화수분수강생 졸업작품 공예작가 공예인 주얼리디자인 금속공방 공예공방 주얼리디자이너 쥬얼리디자인 쥬얼리디자이너 은공예 실버디자인 스털링실버 실버주얼리 실버쥬얼리 쥬얼리 주얼리 패션액세서리 액세서리 악세사리 패션악세사리 귀금속공예 젬스톤 상감기법 젬아트 원석 천연원석 스톤 스와로브스키 주얼리학원 주얼리학원등록 악세사리학원 주얼리학원수강 공예학원 학원수강신청 수
강생모집 보석학원 주얼리브랜드 주얼리역사 럭셔리주얼리 럭셔리 주얼리아트 아트주얼리 라이노 캐드 주얼리포트폴리오 금속디자인 금속주얼리 주얼리트랜드 주얼리유학 주얼리창업 주얼리취업 유망직종 전문직 세공사 감정사 보석감정사 보석세공사 공모전 장신구대전 장신구공모전 공모전대상 국제귀금속장신구대전대상 스와로브스키 한예슬뮤즈 스와로브스키촬영 주얼리브랜드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