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찌가 남성 주얼리의 구원 투수로 나섰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주얼리 선택의 폭이 좁다. 기껏해야 손목시계 정도가 남성 주얼리의 최대이며, 귀걸이나 목걸이 등은 부담스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이유로 고민하고 있는 남성이라면 시계처럼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팔찌인 뱅글에 눈길을 돌려보자. 은색, 검은색 등 메탈 시계처럼 무난한 색감의 뱅글이라면 데일리로 즐기기에 부담없을 것이다.
은은하면서도 멋스러운 색을 골랐다면 디자인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한다. 줄지를 모티브로 삼거나 레터링, 입체적 장식이 어우러져 거친 질감이 특징이라면 시간이 흐를수록 빈티지해지는 멋까지 챙길 수 있다.
이처럼 멋스러운 뱅글은 유니크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들이 레이어드해 활용하기도 좋으며, 직장인 남성들 역시 수트에 매치해도 손색없다.
출처 : 패션 조선 에디터 정은결 (fash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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