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더스 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1길 30-4
2015. 10. 21(수) - 10. 28(수)
11 am - 6 pm
오프닝- 10. 21(수) 5시
강렬하고 친근한 모시 장신구
모시로 제작된 강미나의 장신구는 최근 국제적인 공모전과 전시회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시는 한국인이 전통적으로 옷감으로 사용해 온 재료이다. 질기고 강한 반면, 통풍이 잘 되는 성질로 인해 특히 여름 옷감으로 한국인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각적으로 짜임 조직이 드러나는 텍스춰가 강하면서도, 조직 사이의 미세한 공간들로 인해 반투명한 효과를 갖는다. 강한 원색이 입혀진 모시의 조각들이 조합된 강미나의 장신구는 다양하고 활달한 추상적 이미지를 전개해 왔다. 이들은 일견 한국의 전통공예 중에 하나인 조각보와 유사하기도 하며, 산이 많은 한국의 지형에서 나타나는 논의 형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한편, 강한 색면들이 서로 인접하고 충돌하는 작품의 이미지는 20세기 중반에 국제적으로 성행했던 색면 추상color field abstract 의 회화작품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또한 흥미를 더하는 것은, 색과 질감 뿐이 아니라 세부를 다루는 작가의 세공적 기술이다. 예를 들면 작가가 사용하고 있는, 면과 면을 이어붙이는 실에서의 굵기, 색, 바느질의 패턴 등이 여러가지 방식으로 가미되면서 작품의 다양한 표정을 만드는 열쇠의 역할을 한다. 강미나의 장신구 속에는 강렬한 추상형태와 색감이 압축되어 있으며, 착용자와 언제나 한 몸이 될수 있는 모시재료 특유의 친근함이 함께 존재한다.
(전용일. 국민대 교수)
"말하고 싶은 기억과 감정을 오롯이 담은 단순한 색 덩어리들이 반복적으로 만들어지고 엮어진다.
정해진 규칙없이 만드는 추상의 손에 시간이 얼굴을 들이민다.
한 올, 한 땀에도 시간은 감정의 틀이 된다.
하루, 일주일 또는 한달…
계획되지 않은 덩어리들이 마치 세포처럼 내 감정을 먹고 자라나 시간의 틀 속에서 단하나의 형상이 된다.
수많은 감정과 생각이 담긴 작업이 끝난다.
그리고 평온하다. "
저의 첫 장신구전에 초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처 : 공예인
금속 금속공예 금속공예공방 개인전 전시회 갤러리 컬렉션 조형작품 부조 포트폴리오 화수분 화수분공방 화수분공예학원 화수분주얼리디자인공예학원 화수분수강생 졸업작품 공예작가 공예인 주얼리디자인 금속공방 공예공방 주얼리디자이너 쥬얼리디자인 쥬얼리디자이너 은공예 실버디자인 스털링실버 실버주얼리 실버쥬얼리 쥬얼리 주얼리 패션액세서리 액세서리 악세사리 패션악세사리 귀금속공예 젬스톤 상감기법 젬아트 원석 천연원석 스톤 스와로브스키 주얼리학원 주얼리학원등록 악세사리학원 주얼리학원수강 공예학원 학원수강신청 수강생모집 보석학원 주얼리브랜드 주얼리역사 럭셔리주얼리 럭셔리 주얼리아트 아트주얼리 라이노 캐드 주얼리포트폴리오 금속디자인 금속주얼리렌더링 쥬얼리렌더링 매듭팔찌만들기 주얼리 주얼리트랜드 주얼리유학 주얼리창업 주얼리취업 유망직종 전문직 세공사 감정사 보석감정사 보석세공사 수공예악세사리 패션 악세사리 주얼리캐드 보석세공사 왁스카빙 폴리머클레이
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