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일요일

정세진 장신구전Brilliant_스페이스 두루_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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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매혹적이다.
차갑고 강렬한 빛을 발산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작은 빛의 조각을 손에 넣으면 천국으로 들어설 수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져
더 크고 더 많은 다이아몬드를 끝없이 갈구하고그 대가로 소중한 것을 잃기도 한다.
사랑도 행복도 다이아몬드의 광채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라 여기는 맹목적인 신념,
어리석음나약함... 바로 인간의 모습이다.
슬프고 아름답지 않은가.

출처 : 공예인

화수분 주얼리디자인 공예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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