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와 열정의 나라 스페인은 투우와 플라멩코의 본 고장이자 다사다난한 역사가 만들어낸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곳에는 그만큼의 에너지를 담뿍 받은 주얼리 브랜드가 있다. 바로 카레라 카레라, 기쁨과 슬픔을 춤으로 노래하는 플라멩코처럼 관능적으로 다가오는 이름이다.
1885년 호세 에스테반 카레라(Jose Esteban Carrera)가 마드리드의 산타 이사벨 거리(Santa Isabel Street)에 작은 공방을 세우면서 카레라 카레라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공방은 초창기에 귀보석을 연마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실제적으로 ‘카레라 카레라’라는 브랜드가 생긴 것은 한참 뒤의 일이다.
1950년대 스페인은 아바 가드너와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당대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의 영화 촬영이 한창이었고, 발렌시아가(Balenciaga)와 같은 천재 디자이너와 ‘프레타 포르테(pret-a-porter)’ 개념이 처음 등장한 때이기도 했다. 큰 행사마다 이런 유명인들로부터 주문을 받고, 결정적으로 1960년 벨기에의 보두앵(Baudouin) 국왕과 스페인의 파비올라 왕비(Fabiola de Mora y Aragon)의 결혼식 티아라를 제작하면서 카레라 카레라는 스페인의 명성 있는 주얼리 하우스로 거듭나게 된다.
카레라 카레라는 선명하고 열정적인 스페인의 감성을 정교한 미니어처로써 표현하는 초기의 제조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고객들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선사하고자 자연의 이미지를 디자인한 것이 브랜드의 대표 스타일이 되었는데 특히 꽃, 나비, 표범 등의 테마는 상류층 여성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낭만적인 이미지와 아름다운 동물의 고대 신화적인 구성과 미니어처 기법 등으로 대표되는 카레라 카레라의 주얼리는 두 가지의 독특한 차별성을 갖는다. 대대로 내려온 비법인 독자적인 ‘매트 샤인 피니쉬(matte-shine finish)’와 숙련된 장인들의 손에서 나온 정교한 디테일이 그것이다. 이들은 작업의 시작부터 단순한 주얼리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을 목표로 삼는다.
카레라 카레라의 또 다른 가치는 마드리드 공방의 전문성에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주얼러들이 자리잡고 있는 럭셔리 시장에서 카레라 카레라는 금세공 전문으로 무장하여 경쟁력을 유지하는 중이다.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장인들이 쏟는 열정은 곧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발현된다. 다른 주얼러들이 귀금속보다 귀보석 작업에 중점을 두는데 데 반해 이곳에서는 금 자체가 주인공이 된다.
오늘날 카레라 카레라의 8천 개가 넘는 디자인 영감의 원천은 스페인의 풍부한 문화유산이다. 그리고 럭셔리 주얼리의 핵심 가치인 심미성은 그 기운을 받은 스페인 장인들의 두 손에서 정열의 스페인을 투영하듯 개성 있고 에너지 넘치는 현대 여성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출처 : 주얼리신문(http://www.ko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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